존윅 시리즈 정리: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서 꼭 봐야 할 액션 명작

(사진출처: 시빅뉴스)

세련된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액션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존 윅(John Wick)’ 시리즈입니다. 2014년 1편 개봉 이후 매 시리즈마다 액션의 미학을 새롭게 정의하며 총 4편의 본편 영화와 다양한 스핀오프 확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는 이 시리즈를 전편 스트리밍 중이며, 액션 장르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콘텐츠입니다.

시리즈별 줄거리와 특징

1편 존 윅 (2014) – 복수의 탄생

은퇴한 킬러 존 윅은 아내 헬렌의 죽음 후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 ‘데이지’와 함께 조용히 지내던 중, 러시아 갱단 두목 비고의 아들 이오세프가 그의 애완견을 죽이고 차를 훔치면서 복수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존의 정체를 모르고 동료들과 존의 집으로 쳐들어가 그를 공격하고 존이 가장 아끼는 강아지를 죽인 것입니다. 이후 존은 다시 암살자의 세계로 돌아와 과거 그가 속했던 조직과 전면전을 벌이게 됩니다.

• 특징: 총격, 유도, 근접 전투가 섞인 정교한 ‘건푸(총+쿵푸)’ 스타일 액션을 도입하였습니다. 독립 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 국내 관객 평점: 8.5점 (네이버 영화 기준)
• 국내 극장 관객 수: 약 30만 명

2편 존 윅: 리로드 (2017) – 세계관의 문이 열리다

존은 과거의 채무로 인해 암살 의뢰를 받고 이탈리아 마피아의 조직원을 제거하게 됩니다. 임무를 완수한 뒤 배신당한 그는 모든 국제 킬러들의 표적이 됩니다. 영화는 비밀 조직 ‘하이 테이블’의 존재와 ‘컨티넨탈 호텔’이라는 중립 구역을 소개하며 세계관을 확장하였습니다.

• 특징: 미술관, 지하철, 고대 폐허 등 다양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으로 관객에게 ‘존 윅 유니버스’의 판타지를 심어주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9%, 미국 영화비평가협회에서 베스트 액션 영화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 수많은 액션 장면 랭킹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시리즈입니다.
• 국내 관객 평점: 8.7점 (네이버 영화 기준)
• 국내 극장 관객 수: 약 50만 명

3편 존 윅: 파라벨룸 (2019) – 전면전으로

존 윅은 2편에서 조직의 규칙을 어기고 ‘엑스커뮤니카도(추방)’를 선고받습니다. 콘티넨탈 호텔도 그의 편이 아닌 상황에서 존은 뉴욕에서부터 모로코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쫓고 쫓기는 전쟁을 벌입니다.

• 특징: 칼, 도끼, 말, 개 등 온갖 도구를 활용한 수많은 명장면과 실제 무술가들이 참여한 안무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미국 박스오피스 3억달러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 타우러스 월드 스턴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파이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 국내 관객 평점: 8.9점 (네이버 영화 기준)
• 국내 극장 관객 수: 약 70만 명

4편 존 윅: 챕터 4 (2023) – 자유를 위한 마지막 결투

존은 하이 테이블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방법으로 결투를 택합니다. 파리, 오사카, 베를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장대한 결말을 향해 나아갑니다.

• 특징: 단일 시퀀스에서 20분 이상 이어지는 ‘톱 뷰 원테이크 슛’, 계단 액션, 일본식 사무라이 전투 등 압도적인 액션 스펙터클을 선보였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커리어의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2023 MTV 무비&TV 어워드 ‘베스트 액션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국내 관객 평점: 9.0점 (네이버 영화 기준)
• 국내 극장 관객 수: 약 100만 명

키아누 리브스만이 그려낼 수 있는 연기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시리즈를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그는 총기 훈련부터 유도, 주짓수까지 수개월간 훈련을 거쳐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특히, 과묵하면서도 내면의 고통을 지닌 존 윅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영화 ‘존윅’을 단순 복수극을 뛰어넘는 깊이 있는 ‘감정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세계관 확장: 더 컨티넨탈과 발레리나

더 컨티넨탈 (The Continental) – TV 시리즈 (2023)

2023년 미국 Peacock을 통해 방영된 프리퀄 TV 시리즈입니다.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콘티넨탈 호텔’의 젊은 총지배인 윈스턴 스콧의 과거와 호텔의 탄생 배경을 다룹니다. 영화에서 언급된 룰과 조직, 하이테이블 내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팬들에게 세계관의 빈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 출연: 콜린 우달, 멜 깁슨 등
• 특징: 3부작 미니시리즈로, 존 윅 스타일의 액션과 느와르 분위기를 유지하였습니다.

발레리나 (Ballerina) – 스핀오프 영화 (2025, 6월 예정)

‘존 윅 3’에 등장한 암살자 훈련소 출신 여주인공 루니(애나 디 아르마스 주연)가 주인공입니다. 부모와 가족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이테이블을 향한 추적에 나섭니다.

• 제작 과정: 원래 2024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영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존 윅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후반 재촬영을 총괄하며 1년 연기되었습니다.
• 특징: 여성 암살자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존 윅 유니버스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이안 맥쉐인도 특별 출연할 예정입니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현재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 ‘존 윅’ 1~3편을 시청하실 수 있으며, ‘챕터 4’는 디지털 구매 및 일부 플랫폼에서 제공 중입니다. ‘더 컨티넨탈’ TV 시리즈도 국내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마무리

‘존 윅’ 시리즈는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독특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 시리즈를 감상하며, 그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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